충북 증평군 스마트팜 조성에 벨기에 겐트대학교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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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과 기계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충북 증평군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조성에 힘을 보탠다.
24일 증평군에 따르면 릭반데왈레 겐트대 총장과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 총장, 겐트대 교수진 등 협력단 12명이 지난 23일 증평을 방문했다.
협약식에서 겐트대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는 증평군이 도안면에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해 연구협력 등 상호협력 체계구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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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분야 세계적 수준…스마트팜 조성 협력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친환경 농업과 기계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충북 증평군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조성에 힘을 보탠다.
24일 증평군에 따르면 릭반데왈레 겐트대 총장과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 총장, 겐트대 교수진 등 협력단 12명이 지난 23일 증평을 방문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증평을 찾은 협력단은 김득신문학관에서 '증평군-겐트대-겐트대 글로벌 캠퍼스' 간 3자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서 겐트대와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는 증평군이 도안면에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해 연구협력 등 상호협력 체계구축을 약속했다.
협력단은 스마트팜 예정지인 도안면 연암지질생태공원도 찾아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벨포레와 좌구산 휴양랜드 등 주요 관광지도 둘러봤다.
릭반데왈레는 총장은 이 자리에서 "증평이 미래농업에 적합한 지역임을 충분히 공감했다"며 "증평군이 미래농업을 잘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돕겠다"고 전했다.
증평군은 겐트대와의 협력을 토대로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팜을 비롯한 미래 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적자원과 농업기술의 겐트대와 협력해 증평만의 특색 있는 미래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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