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기 방출한 댈러스, 마키프 모리스와 재계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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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곧바로 움직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마키프 모리스(포워드, 206cm, 111kg)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댈러스의 선수 구성을 보면, 당장 모리스가 많이 뛰긴 쉽지 않다.
댈러스가 맥기 방출 이후 왜 그와 계약을 노리는 지를 보면,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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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곧바로 움직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마키프 모리스(포워드, 206cm, 111kg)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최근 자베일 맥기를 내보냈다. 맥기를 방출하면서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지난 시즌 막판에 댈러스에서 뛰었던 모리스를 다시 불러들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에 댈러스는 외부에서 그랜트 윌리엄스, 세스 커리, 단테 엑섬을 데려오며 전력을 다졌다. 윌리엄스를 통해 취약한 위치인 파워포워드를 더했으며, 커리로 인해 외곽 공격을 보강했다. 루카 돈치치의 뒤를 받칠 엑섬까지 더하면서 선수층을 대폭 채웠다. 2023 드래프트에서 두 명의 1라운더를 불러들이면서 선수단이 가득 찼다.
트레이드도 진행했다. 다비스 베르탕스(오클라호마시티)를 정리하긴 했으나 리션 홈즈를 받았다. 댈러스에는 붙박이인 드와이트 파월과 막시 클리바가 있으나 세기와 무게감이 다소 모자랄 수 있다. 안쪽 수비도 보강할 필요가 있었기에 지난 여름에 맥기를 품었던 것. 이번에 맥기가 아닌 홈즈를 택한 셈이며, 모리스를 더해 프런트코트를 폭넓게 채우겠다는 의도다.
모리스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와 댈러스에서 뛰었다. 35경기에서 경기당 10.1분을 소화하며 3.8점(.409 .394 1.000)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카이리 어빙과 함께 댈러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그는 둥지를 옮긴 후, 댈러스에서 8경기에 나서 평균 8.8분 동안 4.5점(.424 .364 .---) 1.5리바운드를 올렸다.
현재 댈러스의 선수 구성을 보면, 당장 모리스가 많이 뛰긴 쉽지 않다. 그러나 경험을 두루 갖춘 모리스가 있어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다. 윌리엄스의 뒤를 받칠 백업 파워포워드가 마땅치 않은 점을 고려하면 제한된 시간이라 하더라도 중용이 될 만하다. 댈러스가 맥기 방출 이후 왜 그와 계약을 노리는 지를 보면,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한편, 그는 지난 201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3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았다. 피닉스에서 네 시즌 이상을 보낸 그는 이후 워싱턴 위저즈에서 약 세 시즌을 뛰었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브루클린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9-2020 시즌에는 레이커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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