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헬멧 벗겨진 김하성, 2년 연속 2루타 20개 달성

이지은 2023. 8.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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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헬멧이 벗겨지는 허슬 플레이와 센스 넘치는 주루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마이애미와 홈 경기 1회 첫 타석에서 빗맞은 좌익수 앞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전력 질주해 2년 연속 2루타 20개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의 평범한 내야 땅볼 때는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3루까지 진루한 뒤 팀의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 속에 마이애미를 4 대 0으로 꺾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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