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PGA 신인왕' 티띠꾼 "한국에선 늘 좋은 기억"

김선영 2023. 8. 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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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인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이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티띠꾼은 작년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고,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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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야 티띠꾼(오른쪽) [KLPGA 제공]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인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이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하는 티띠꾼은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K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미디어의 굉장한 팬"이라며 "한국 문화와 음식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늘 긍정적인 기운을 받는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묻자 "정말 많다. 떡볶이, 짜장면, 코리안 바비큐 모두 좋아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티띠꾼은 작년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고,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티띠꾼은 "한국 대회에선 늘 좋은 기억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작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한국 팬분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좋은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순위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즐겁게 경기 치를 생각"이라며 "한국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티띠꾼은 지난해 LPGA 2승을 거둬 최혜진을 꺾고 신인왕에 올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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