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이상길 점장 감사장 수여

정재익 기자 2023. 8. 24.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이마트24 동대구광장점 이상길(41) 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점장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35분께 매장에서 기프트카드 700만 원어치를 구매하려는 한 고객을 발견했다.

대화 중 떨리는 고객 목소리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낀 이 점장은 대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정확을 파악, 112로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이마트24 동대구광장점 이상길(41) 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대구 동부경찰서 제공) 2023.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이마트24 동대구광장점 이상길(41) 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점장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35분께 매장에서 기프트카드 700만 원어치를 구매하려는 한 고객을 발견했다.

대화 중 떨리는 고객 목소리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낀 이 점장은 대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정확을 파악, 112로 신고했다.

경찰은 고객이 특정번호로 계속 통화 중인 것을 확인하고 범죄를 예방했다.

이근우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액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