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경보→호우주의보로 변경…"저지대 침수, 하천범람 유의해야"

권영지 기자 2023. 8. 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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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4시 10분 부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

부산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일시적으로 약해짐에 따라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한다"면서도 "오후에 다시 호우경보로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는 이날부터 25일 새벽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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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비가 내리는 7일 오후 부산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7.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24일 오전 4시 10분 부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

부산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일시적으로 약해짐에 따라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한다"면서도 "오후에 다시 호우경보로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는 이날부터 25일 새벽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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