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엄지원, 관록 느껴지는 강렬한 아우라 [N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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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과 엄지원이 강렬한 아우라를 뽐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극본 박연경/연출 한상재)의 주역 라미란과 엄지원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9월호 화보 촬영에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24일 공개된 화보에서 라미란은 셔츠에 체인 목걸이를 선택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고, 엄지원은 오프숄더 톱에 편안한 느낌의 바지로 우아한 느낌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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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라미란과 엄지원이 강렬한 아우라를 뽐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극본 박연경/연출 한상재)의 주역 라미란과 엄지원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9월호 화보 촬영에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24일 공개된 화보에서 라미란은 셔츠에 체인 목걸이를 선택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고, 엄지원은 오프숄더 톱에 편안한 느낌의 바지로 우아한 느낌을 선보였다. 나란히 선 둘은 서로 다른 느낌의 검은 드레스를 착용하여 포스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감각적인 케미를 연출했다.
라미란은 '잔혹한 인턴'에서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고해라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에서 수수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카리스마 가득한 색다른 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상품기획실 실장 최지원의 냉혈함을 치명적인 눈빛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고해라 역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제가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들과 결이 사뭇 달랐다"라며 "회사 생활 자체가 저한테 생소한데, 더군다나 해라는 한때 직장에서 잘 나갔던 MD더라라, 처음에는 제가 과연 잘 어울릴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색다른 인물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지원은 "지원이 직업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힘쓰면서 포기한 것들이 있고, 많은 걸 내려놓으며 살아온 날들을 존중하고 사랑할 만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최지원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잔혹한 인턴'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10분 tvN에서도 방송되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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