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35개팀·10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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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도야구소프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한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공무원 야구동호회들의 화합과 친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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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도야구소프볼협회, 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시·도에서 35개 팀이 참여해 약 1000여명의 선수 등이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제주도교육청,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5개팀과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시청, 제주교도소 2개팀이 참가해 전국의 강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필치게 된다.
총 35개 팀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4일간의 조별 리그전과 16강 토너먼트를 거치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우승기, 트로피가 함께 주어진다.
준우승팀도 상금 14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 대회는 2004년에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9회 대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팀이 우승했다. 제주시청과 제주도경찰청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둬 제주의 야구 저력을 선보였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공무원 야구동호회들의 화합과 친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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