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 경기지역 강연·북토크 등 문화행사 풍성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박준 작가와의 만남’ 등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강연·북토크 등 도내 전 시·군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경기도 후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책 문화 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9월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작가 김영하, 개그맨 김영철의 강연 및 북토크, 공연, 북마켓, 전시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최재천 작가 북콘서트, 그림책 낭독극 호랭떡집(수원) △용인 북페스티벌(용인) △어린이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화성) △부천 50년을 기록하다(부천) △라이브러리 버스킹, 북앤클래식(남양주) △상상력으로 만나는 숲(평택)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박준 작가와의 만남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하남) △엄홍길 초청 강연회 <불굴의 도전정신>(광명) △정세랑·김겨울 작가 북토크 <책 속에서 찾은 보물들>(양주) △퓨전 인형극 <브레멘 음악대>(구리) △북콘서트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양평) △가을을 맞이하는 재즈음악회(여주) 등 행사도 해당지역 공공도서관에서 펼쳐진다.

해당 시·군 도서관의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