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동물백신 첫 수출…"바이오 신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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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베트남 최대 동물 백신 기업인 나베코(NAVETCO)사에 돼지 폐렴 백신을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동물 백신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이노백과의 협력을 강화해 베트남뿐 아니라 중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동물 백신 시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초 발표한 '그린 에너지 & 글로벌 비즈니스 파이어니어' 비전에 따라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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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베트남 최대 동물 백신 기업인 나베코(NAVETCO)사에 돼지 폐렴 백신을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동물 백신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된 제품은 국내 벤처기업 이노백이 개발한 유행성 돼지 폐렴 백신 '이노MHP'로 약 10만 마리의 돼지에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이노백과의 협력을 강화해 베트남뿐 아니라 중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동물 백신 시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초 발표한 '그린 에너지 & 글로벌 비즈니스 파이어니어' 비전에 따라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바이오 사업 전반에 걸친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그룹의 친환경 미래 소재 첨병으로 도약하겠다"며 "중소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상생 협력기금을 통한 금융 지원뿐 아니라 해외 마케팅 협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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