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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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2024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1000달러(약 18조225억원)의 매출과 주당 2.7달러(약 360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대만의 TSMC를 통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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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00원(2.09%)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03% 뛴 12만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2024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1000달러(약 18조225억원)의 매출과 주당 2.7달러(약 360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각각 20%, 30%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액으로 월가 예상치(126억1000만달러)보다 훨씬 높은 160억달러를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대만의 TSMC를 통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와 HBM, 패키징 공급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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