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셀트리온 출신 '품질운영센터장' 영입 

박규준 기자 2023. 8. 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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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품질경영 부분에 외부 우수 인재를 영입하며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사의 게일 워드(사진)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내달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간 품질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정통 품질관리 전문가입니다.

워드 부사장은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Lederle-Praxis Biologics)에서 QA(Quality Assurance) 직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Biogen·미국), 다이오신스(Diosynth·네덜란드)를 거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셀트리온에서 근무했습니다.

이중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품질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만성 신장질환 치료법을 연구하는 바이오테크인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미국)에서 품질관리를 총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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