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큐레터, 상장 첫날 8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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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24일 8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시큐레터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1만600원(88.33%)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됐다.
사이버보안 기업인 시큐레터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했다.
시큐레터의 매출은 최근 3개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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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24일 8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시큐레터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1만600원(88.33%)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됐다.
사이버보안 기업인 시큐레터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했다. 지난 14~16일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1698대 1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554대 1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희망범위(9200~1만6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33만3471주에 대해서는 5억6636만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증거금은 3조3982억원이 모였다.
시큐레터의 매출은 최근 3개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1억원, 2021년 19억원, 2022년 28억원이다. 다만 영업손실도 함께 늘었다. 2020년 영업손실 17억원, 2021년 32억원, 2022년 55억원을 기록했다.
시큐레터는 안랩 개발자 출신인 임차성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시큐레터의 핵심 기술은 ‘MARS(Malware Analysis Reengineering System) 플랫폼’이다. MARS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검증시험에서 악성코드 평균 진단속도 12초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성능평가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악성파일 탐지율을 기록했다. 워드, 엑셀, PDF, 한글파일 등 자체적으로 실행되지 않는 비실행파일을 통해 유입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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