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을지연습 기간 항만 방호·대테러 훈련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3. 8.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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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을지연습 기간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에 대비한 항만 방호와 해양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전날 오후 3시쯤 여수 신항 인근 해상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 방호 및 대테러 대응훈련에 나섰다.

미식별 선박을 발견, 추적 및 차단하는 항만 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침투선박이 여객선을 납치하는 해양 대테러 훈련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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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방호 대테러 훈련 중인 해양경찰.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는 을지연습 기간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에 대비한 항만 방호와 해양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전날 오후 3시쯤 여수 신항 인근 해상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 방호 및 대테러 대응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세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육군 제95여단 등이 참여해 여수 신항 미식별 선박 침투에 대비한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경비함정과 관계기관 선박 14척, 헬기 등이 동원되는 등 실제 기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미식별 선박을 발견, 추적 및 차단하는 항만 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침투선박이 여객선을 납치하는 해양 대테러 훈련 순으로 이어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을지연습 기간에 더욱 더 통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고 인근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공조 체계로 취약 해역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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