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호텔HQ 조직 축소 재편…당분간 이완신 전 대표 자리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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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호텔군HQ 역할을 축소재편하면서 이완신 전 총괄대표의 자리도 당분간 공석으로 둘 것으로 보인다.
2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호텔군HQ는 내달 재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나머지 조직은 각 사업부로 이전시키기로 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각 사업부 실행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효율을 높이려는 방향으로, 총괄대표 없이 사업군 기능과 조직을 재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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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호텔군HQ 역할을 축소재편하면서 이완신 전 총괄대표의 자리도 당분간 공석으로 둘 것으로 보인다.
2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호텔군HQ는 내달 재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나머지 조직은 각 사업부로 이전시키기로 했다. 호텔과 면세, 테마파크 등 3개 사업부가 각자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계열사 등에서 합류한 전략·마케팅 인원은 원소속으로 복귀한다. 그간 호텔군HQ는 총괄대표 아래 인사, 재무, 전략, 마케팅 등 기능을 두고 운영해 왔다.
이 전 대표가 겸직했던 호텔 대표이사 자리에는 지난달 김태홍 리조트·CL본부장이 선임된 바 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각 사업부 실행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효율을 높이려는 방향으로, 총괄대표 없이 사업군 기능과 조직을 재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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