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자산 활용해 도시경쟁력 키워야"...시정硏 미래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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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3일 오후 권선구 서둔동 더함파크 대강당에서 '제3회 SRI 2050 수원미래비전'을 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안희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여행자의 눈으로 본 유럽의 도시와 수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그는 강연에서 유럽의 도시 동향과 주요 어젠다와 스페인의 관광산업, 수원의 미래 비전 제언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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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3일 오후 권선구 서둔동 더함파크 대강당에서 '제3회 SRI 2050 수원미래비전'을 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안희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여행자의 눈으로 본 유럽의 도시와 수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그는 강연에서 유럽의 도시 동향과 주요 어젠다와 스페인의 관광산업, 수원의 미래 비전 제언 등을 발표했다.
안 위원은 "스페인 경제의 주요 원동력인 관광은 GDP의 11.7%, 고용의 12.2%를 차지한다"며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비전과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스페인 관광 전략을 수립해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 관광목적지의 자연적·문화적 가치 보존 등 새로운 지속가능한 관광 성장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은 도시 자산을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수원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전략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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