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자베일 맥기와 결별 … 지급유예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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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끝내 센터진을 정리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가 자베일 맥기(센터, 213cm, 122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지급유예를 통해 맥기와 결별한다.
댈러스는 지난 2022년 여름에 맥기와 성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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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끝내 센터진을 정리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가 자베일 맥기(센터, 213cm, 122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지급유예를 통해 맥기와 결별한다. 잔여계약이 2년인 만큼, 5년에 걸쳐 1,000만 달러를 나누어 지급한다. 샐러리캡에도 5시즌 동안 계산이 포함된다. 방출에 앞서 댈러스는 이미 지난 달 중순에 그를 전력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댈러스는 지난 2022년 여름에 맥기와 성큼 계약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센터에게 계약기간 3년 1,7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팀옵션이나 보장이 되지 않는 조건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이 보장되는 계약이다. 댈러스는 향후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됐다. 다비스 베르탕스(오클라호마시티)에 맥기까지 더해지며 재정적 유동성이 크게 막혔다.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베르탕스를 처분했다. 그러나 맥기까지 내보내지 못했다. 결국, 이번에 결단을 내렸다. 지급유예를 활용해 우선 맥기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잔여계약이 2년 약 1,100만 달러라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부터 5시즌 동안 약 220만 달러를 분할 지급해야 한다. 당장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그를 내보내며 선수단을 정리했고, 재정 관리에 숨통을 텄다.
그는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4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8.5분을 소화하며 4.4점(.640 .400 .585)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댈러스도 연간 500만 달러의 다년 계약을 제시한 이유는 이전 시즌에 피닉스 선즈에서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에 74경기에서 평균 15.8분 동안 9.2점(.629 .222 .699) 6.7리바운드 1.1블록으로 안쪽에서 상당한 생산성을 자랑했다.
결국, 댈러스의 계약은 이번에도 실패였다. 이로 인해 5시즌 동안 샐러리캡에 약 220만 달러를 더하게 됐다. 대신 오는 시즌은 물론 향후 연봉 총액을 줄였다. 댈러스는 현재 조쉬 그린과 연장계약 협상에 돌입해 있다. 그린의 계약을 더한다면 사치세선을 넘을 수 있다. 맥기를 정리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사치세를 완화할 수 있다. 이에 과감하게 방출한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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