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림책에 날개를 달다"…총 상금 '1억원'의 '대한민국 그림책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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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의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국내 그림책 분야를 양성하고 수출 진흥을 위해 마련한 상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그림책이 그동안의 노고와 업적에 대해 국내에서 격려받을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한국을 대표하는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그림책 시상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국내 그림책이 국제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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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의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국내 그림책 분야를 양성하고 수출 진흥을 위해 마련한 상이다.
접수 대상은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기간 내 발행되어 유통 중인 국내 창작 그림책이다. 국내에 소재한 출판사와 저작권자(작가)는 상호 협의를 거친 후 1인이 다음 달 20일까지 '대한민국 그림책상 접수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상, 특별상, 신인상 등 총 8종의 작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은 픽션과 논픽션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각 1종씩 선정해 총 2종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갖는다. 특별상은 픽션, 논픽션 구분 없이 총 5종의 작품을 선정하며, 신인상은 1인이 글·그림 모두 작업한 첫 그림책에 시상한다. 또한 수상작을 배출판 각 출판사에도 350만원의 별도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최종 발표되고 12월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식을 통해 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출판수출통합플랫폼에 등재되고, 영문 웹진 '케이-북 트렌즈'(K-Book Trends)에 소개된다. 이 외에도 출판진흥원의 수출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그림책이 그동안의 노고와 업적에 대해 국내에서 격려받을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한국을 대표하는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그림책 시상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국내 그림책이 국제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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