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사고 팔고…경기기회마켓으로 놀러오세요"

오는 26일 오후 3~7시 경기도청 옛청사
마술, 비눗방울, 풍선아트 등 체험 풍성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여덟 번째 경기기회마켓이 오는 26일 오후 3시~7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열린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맘카페를 통해 모집된 중고 물품 판매자 128팀이 참여해 어린이 의류·잡화·장난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작가 14팀과 소상공인 18팀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정성 들여 만든 식음료 등을 판매한다.

수원맘카페와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은 중고 물품 거래 활성화를 통해 자원절약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수익금 일부를 도내 차상위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가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마술, 비눗방울, 풍선아트 등 체험형 공연과 아주대 어쿠스틱 음악동아리 카포, 통기타 가수 제이슨박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가족·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뿐 아니라 석고 방향제 채색, 바디페인팅, 머그컵 만들기, 반려동물 조명 만들기, 향수·모기기피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주말 오후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원재활용과 나눔에 동참하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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