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한국신용데이터, 모건스탠리서 1000억 투자 유치

장우정 기자 2023. 8. 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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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 반열에 오른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미국 뉴욕 소재 투자자 모간스탠리 택티컬밸류(Morgan Stanley Tactical Value, MSTV)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글로벌 투자사의 자금과 노하우, KCD의 데이터를 결합해 자영업자들의 매장 운영과 자금 흐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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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한국신용데이터 제공

지난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 반열에 오른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미국 뉴욕 소재 투자자 모간스탠리 택티컬밸류(Morgan Stanley Tactical Value, MSTV)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약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인정받았다. 누적 투자 금액은 약 2600억원이다.

MSTV는 모간스탠리 투자운용사업부(Morgan Stanley Investment Management, MSIM)의 일부다. MSTV가 한국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CD는 대표 서비스 ‘캐시노트’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200만 사업장에서 이를 이용하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글로벌 투자사의 자금과 노하우, KCD의 데이터를 결합해 자영업자들의 매장 운영과 자금 흐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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