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겸 골프 시작 11년 만에 감격의 첫 승 “모든 면에서 발전하는 선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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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겸(27·스릭슨)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16회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겸은 23일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7290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릭슨투어 16회대회가 폭우와 낙뢰로 취소돼 우승했다.
첫날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에 오른 김수겸은 김용태(24·스릭슨)와 연장 승부를 펼쳤다.
그는 이번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4위(3만3356.42점), 상금순위 3위(3311만5237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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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김수겸(27·스릭슨)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16회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겸은 23일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7290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릭슨투어 16회대회가 폭우와 낙뢰로 취소돼 우승했다.
첫날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에 오른 김수겸은 김용태(24·스릭슨)와 연장 승부를 펼쳤다. 17번홀(파5)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에서 김용태가 더블보기를 범한 틈을 타 보기로 우승을 확정했다.
김수겸은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내 매우 감격스럽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순위와 상관없이 내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 연장전에서 차분하게 마음 먹은 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동료들보다 늦은 16세 때 부모 권유로 클럽을 잡은 김수겸은 2014년 KPGA 프로(준회원), 2016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시드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고 주로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김수겸은 “샷 정교함을 키워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싶다. 모든 면에서 항상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스릭슨 포인트 상위권을 유지해 내년에는 코리안투어 무대를 밟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4위(3만3356.42점), 상금순위 3위(3311만5237원)로 올라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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