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조공장서 불…2시간만 큰 불길 잡혀

박아론 기자 2023. 8.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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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6분께 인천시 서구 소재 전체 5개동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불은 1개동에서 시작돼 나머지 4개동으로 옮겨 붙었다.

이후 신고 접수 2시간만인 4시6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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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2시6분께 인천시 서구 소재 전체 5개동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8.24/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6분께 인천시 서구 소재 전체 5개동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이 공장 외국인 근로자가 "공장에서 연기가 난다"고 알리면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1개동에서 시작돼 나머지 4개동으로 옮겨 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인원 139명과 장비 46대를 투입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신고 접수 2시간만인 4시6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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