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북 위성발사 분석결과 미·일과 공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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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2차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미사일 방어협력 증대, 3자 훈련 정례화를 면밀하게 추진해달라"며 "분석결과를 미국, 일본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3시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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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2차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미사일 방어협력 증대, 3자 훈련 정례화를 면밀하게 추진해달라"며 "분석결과를 미국, 일본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논의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3시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이 발사체는 남해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해 비행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2차 위성 발사도 실패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월 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북한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에 24~31일 중 우주발사체를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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