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호우대비 위험지역 현장점검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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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태안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 당일 새벽 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이어 8개 읍·면장과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호우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는 전날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많은 비가 내려 이날 오전까지 누적 평균 강수량 8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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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태안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 당일 새벽 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이어 8개 읍·면장과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호우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는 전날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많은 비가 내려 이날 오전까지 누적 평균 강수량 81.7㎜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이원면에는 이틀간 누적 100.5㎜의 강수량을 보였다.
군은 23일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부서별 취약시설물 사전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세월교(평천교) 등 침수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차량 통제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간조시간대 배수갑문 사전예찰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피해예방 조치를 했다.
또한, 지반약화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하천변이나 축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재난문자 및 마을안내 방송을 하고, 호우종료 후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키로 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공사장 등 주요 사업장과 항포구 시설에 대한 점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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