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윤석열 탄핵' 민주당 촛불집회 구호에 "명백한 대선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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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일본 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구호가 나온 것과 관련해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오염수 방류라는 반일감정을 이용해 윤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것은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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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은진 기자 =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일본 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구호가 나온 것과 관련해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오염수 방류라는 반일감정을 이용해 윤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것은 명백한 대선 불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20년도 10월 '일본은 주권국가이기 때문에 주권국가의 영토 내에서 이뤄지는 사항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없다'고 얘기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세운 후쿠시마 원칙이 현재 오염수 방류임을 민주당은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국회에서 국회의원 및 보좌진, 당직자, 서울시 시의원 및 구의원, 당원 등 3000여명(민주당 추산)이 참석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촛불집회 직후 국회 경내 행진 과정에서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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