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전통 의상 입고 동료들과 즐거운 맥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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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동료들과 즐거운 맥주 파티를 즐겼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전통 의사를 입고 맥주를 든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옥토버페스트는 9월16일부터 약 3주간 열리는데, 뮌헨 구단은 매년 이 기간에 앞서 바이에른 주 지역 전통 의상인 '레더호제(Lederhose)'를 입고 맥주 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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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동료들과 즐거운 맥주 파티를 즐겼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전통 의사를 입고 맥주를 든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 스폰서 중 하나인 맥주 브랜드 행사로, 뮌헨 지역의 대표적인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
옥토버페스트는 9월16일부터 약 3주간 열리는데, 뮌헨 구단은 매년 이 기간에 앞서 바이에른 주 지역 전통 의상인 '레더호제(Lederhose)'를 입고 맥주 행사를 진행해 왔다.
뮌헨 구단은 "옥토버페스트를 앞두고 후원사와 함께 미리 축제의 정신을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재는 전통 의사를 입고 맥주잔을 든 뒤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김민재는 앞서 뮌헨 입단 당시 구단으로부터 레더호제를 선물 받은 바 있다.
그는 "전통 복장을 하고 축제를 함께하니 너무 편하다. 선수들과 함께할 옥토버페스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재의 올여름 입단 동기인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은 최근 넷째 아들을 출산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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