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출발…시가총액 상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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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지수가 1%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주가 일제히 오르는 등 시총 상위주가 강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1.78에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7포인트(1.44%) 상승한 895.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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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지수가 1%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주가 일제히 오르는 등 시총 상위주가 강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오르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03포인트(1.04%) 오른 2531.53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1.78에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 42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5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주는 모두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9% 급등하자, 반도체주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1.49%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5% 급등 중이다. 삼성SDI, LG화학도 1%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7포인트(1.44%) 상승한 895.54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9억원, 4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홀로 271억원을 매물로 출회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으로 일제히 올랐다. 그간 급등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15포인트(0.54%) 오른 3만4472.9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48.46포인트(1.10%) 오른 4436.01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16포인트(1.59%) 상승한 1만3721.0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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