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도서관 "애칭을 지어주세요"…9월5일까지 공모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 완주도서관은 봉동읍 봉동동서로 109(장기리) 일대에 증축 중인 도서관 애칭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1988년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의 독서 활동과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온 완주도서관은 총면적 1364㎡(지상 2층) 규모로 2023년 말 완공,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명칭'이 아닌 완주군의 지역 특색이 반영된 간편하고 부르기 쉬운 '애칭'을 지어 주는 것으로 완주군민 및 완주군 내 소속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폼,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육경아 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밀접하게 다가가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도서관 회원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애칭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lib.jbe.go.kr/wjplib)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063-262-22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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