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엘즈업 “꿈꾸던 ‘마마 어워즈’서 레전드 무대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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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엘즈업 멤버들이 '퀸덤퍼즐'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일까.
케이는 "제가 러블리한 것만 할 줄 아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며 '흑화 케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퀸덤 퍼즐'을 하면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재미를 느껴서 앞으로 엘즈업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매력들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빙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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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희는 “이번에 ‘퀸덤퍼즐’을 하면서 많이 흔들렸지만, 그 과정을 통해 내면적으로 단단해졌다. 또 서바이벌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했기 때문에 ‘이런 것도 나 다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했고, 예은은 “공백기 동안 잃어버렸던 저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찾았다”라고 눈을 빛냈다.
참가 조건이 조건인 만큼, 엘즈업에는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에 소속돼 있는 멤버들도 있다. 휘서는 하이키, 나나는 우아!, 유키는 퍼플키스, 연희는 로켓펀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하이키와 로켓펀치는 엘즈업과 같이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터다.
엘즈업 활동과 기존 그룹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휘서는 “‘퀸덤퍼즐’을 하면서 컴백을 준비했고, 하이키 활동을 하면서 엘즈업 컴백을 준비할 것 같다. 앞서 병행했을 때 힘듦을 느끼지는 못했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연희는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는 첫 시작이기 때문에 설렘과 기대감으로 체력적인 부분이 커버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웃었다.
예은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9월 데뷔 예정에 있고, 10월에는 일본 팬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11월에는 ‘마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케이는 “‘마마’는 가수들의 꿈의 무대가 아닐까 싶다. 보기만 하다가 제가 그 무대에 직접 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처음이니까 더 열심히 준비해서 기억에 남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유키는 “태연이 ‘엘즈업이 되면 ‘마마’ 무대에 설 수 있다’고 했을 때 설레는 마음이 컸다. 꿈이었던 ‘마마’였는데, 감사하게도 엘즈업에 들어가게 됐으니까 모두를 놀라게 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고 했다.
다만 엘즈업의 구체적인 활동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여름은 “엘즈업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시면 오래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멤버들은 엘즈업으로서 어떤 각오와 목표를 가지고 있을까.
예은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투어를 통해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싶은 바람이 있다. 또 ‘마마’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했고, 연희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서 저희를 뽑아주신 팬들에게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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