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엘즈업 “‘퀸덤퍼즐’ 급 나누기 논란? 오기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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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이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한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각각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퍼즐링 결과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이상 순위순)이 엘즈업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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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즈업은 지난 15일 종영한 엠넷 ‘퀸덤퍼즐’을 통해 탄생한 팀이다.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각각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퍼즐링 결과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이상 순위순)이 엘즈업 멤버가 됐다.
1위로 엘즈업 멤버가 된 휘서는 “하이키로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퀸덤퍼즐’에서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엘즈업을 통해 아직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하이키 활동도 엘즈업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엘즈업에 합류한 예은은 “제가 마지막으로 이름이 불려서 ‘안 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던 차에 멤버로 합류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4개월 간의 시간을 되돌아봤을 때 용기 있는 도전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미 걸그룹으로 활동 중인 이들이 경쟁하는 포맷인 만큼,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을 터다. 특히 케이와 여름은 ‘퀸덤’ 시리즈 두 번째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다시 한 번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안이 들어온다면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각자 다른 대답을 내놨다.
케이는 “‘퀸덤퍼즐’이 제 인생 마지막 서바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후회 없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제 인생 마지막은 엘즈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여름은 “작년 이맘때 쯤 ‘퀸덤’을 끝내고 또 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다시 나온 것이 신기하다. 혼자 나온 경연이다 보니 부담은 됐지만 좋은 선후배들과 함께 하면서 실력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번쯤은 더 도전해 볼 생각이 있다”라고 답했다.
촬영 당시 심경을 묻자 나나는 “앉은 자리가 군으로 매겨져 있는지는 상상도 못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군이더라. 그날에 많은 감정이 교차하면서 의지와 오기가 생겼다. 무대를 통해 성장하는 저를 보고 희망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예은은 “제가 제작진은 아니지만 ‘퀸덤퍼즐’의 취지는 ‘계급장을 떼고 붙어보자’라는 것이었다고 들었다. 자극적이었지만, 모두가 더 편하게 임할 수 있게 해 준 매개체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치열한 경쟁 속 따뜻함도 있었다고 했다. 멤버들은 MC로 참여한 소녀시대 태연이 서바이벌에 후배들에게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케이는 “태연과 대기실이 가까워서 많이 봤는데, 볼 때 마다 손을 잡아주면서 힘을 줬다. 장시간 촬영을 하다 보니까 배고픈지 체크도 해주고, 물도 마시라고 해줘서 ‘역시 태연느님은 다르다’라는 것을 느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챙겨줄 수 있는 선배가 돼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인터뷰②에서 계속)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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