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만에 F-16용 탐색·추적 장비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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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F-16 전투기용 탐색·추적 장비의 대만 판매를 승인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F-16 전투기용 적외선 탐색·추적 장비를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총 5억달러(약 6600억원) 상당의 장비가 대만에 수출되며 F-16 제조사인 미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이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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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이 F-16 전투기용 탐색·추적 장비의 대만 판매를 승인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F-16 전투기용 적외선 탐색·추적 장비를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총 5억달러(약 6600억원) 상당의 장비가 대만에 수출되며 F-16 제조사인 미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이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장비 판매는 역내 군사 균형을 바꾸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무부도 대만에 장비 판매를 승인한 사실을 의회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F-16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이 영공을 방어하고 지역 안보를 제공하고 미국과의 상호 운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며 "현재 및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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