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현대차, 분기 영업익 5조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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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한국을 비롯해 해외 3곳의 공장 증설에 따라 2026년부터 글로벌 수출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선 전기차 공장 증설로 인해 생산 능력이 최대 50만대로 늘고, 인도 첸나이 공장 증설과 GM공장 인수 효과로 40만대, 한국 울산 전기차 공장에선 10만대, 인도네시에 10만대 등 총 90만대 생산이 가능해질 예정"이라며 " 미국 공장은 내년 8월부터 가동될 예정이고, 나머지는 2025년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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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삼성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한국을 비롯해 해외 3곳의 공장 증설에 따라 2026년부터 글로벌 수출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현대차는 미국 , 인도, 한국, 인도네시아 등 4개 공장을 동시에 증설 중이다. 이에따라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오는 2026년 글로벌 판매대수가 중국을 제외하고 5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선 전기차 공장 증설로 인해 생산 능력이 최대 50만대로 늘고, 인도 첸나이 공장 증설과 GM공장 인수 효과로 40만대, 한국 울산 전기차 공장에선 10만대, 인도네시에 10만대 등 총 90만대 생산이 가능해질 예정"이라며 " 미국 공장은 내년 8월부터 가동될 예정이고, 나머지는 2025년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인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GM 공장에 내연기 관차를 이관하고, 첸나이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GM 공장은 현재 13만 대 가량 생산을 하고 있으나, 향후 30만 대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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