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트레블 주역’ 베르나르두 실바, 바르셀로나 안 간다…2026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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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됐던 베르나르도 실바(29)가 맨체스터 시티에 잔류한다.
바르셀로나행을 원했지만 결국 맨시티에 잔류하게 된 실바다.
실바는 재계약에 대해 "맨시티에서 놀라운 6년을 보냈다. 여기서 보낼 시간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것은 매우 특별했고, 굶주림과 열정이 있는 선수단의 일원이 되는 것은 흥미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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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됐던 베르나르도 실바(29)가 맨체스터 시티에 잔류한다.
맨시티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실바는 2026년 여름까지 클럽에 머문다’라고 발표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EPL,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2골을 넣었다.
2022/23시즌 실바는 유럽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특유의 왼발 능력은 물론이고 낮은 무게 중심에서 나오는 드리블을 상대가 알고도 못 막았다. 당연히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자원이었다..
실바는 엘링 홀란, 케빈 데브라위너 등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FA컵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며 맨체스터 시티 역사에 남을 트레블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서 모든 것을 이룬 실바는 자신의 꿈을 좇았다. 실바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것이 어릴 적부터 바란 꿈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찮다.
지난 1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베르나르도 실바가 바르셀로나로 합류를 원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라면서 ‘펩 과르디올라와 관계가 악화된 것도 아니고 단지 꿈을 위해 이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서 구단 수입이 대폭 줄었고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36)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유도 주급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행을 원했지만 결국 맨시티에 잔류하게 된 실바다.
실바는 재계약에 대해 “맨시티에서 놀라운 6년을 보냈다. 여기서 보낼 시간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것은 매우 특별했고, 굶주림과 열정이 있는 선수단의 일원이 되는 것은 흥미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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