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40년 품질관리 전문' 게일 워드 부사장 영입

김태환 기자 2023. 8. 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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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의 게일 워드(Gail Ward)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1일 부임하는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하며 38년간 품질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정통 품질관리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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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출신 인허가 전문가 이소정 상무도 새로 합류
삼성바이오로직스 게일워드 부사장/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의 게일 워드(Gail Ward)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1일 부임하는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하며 38년간 품질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정통 품질관리 전문가다.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Lederle-Praxis Biologics)에서 QA(Quality Assurance) 직무를 시작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Biogen·미국), 다이오신스(Diosynth·네덜란드)를 거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셀트리온에서 근무했다. 특히 품질 관련 분야에만 40년을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품질운영센터 산하 글로벌 규제기관 인허가 책임자(Regulatory Affairs)로 이소정 상무(팀장)도 신규 영입했다. 이 상무는 유한양행, GSK 등을 거치며 규제기관 인허가 관련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온 전문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워드 부사장과 이 상무가 보유한 풍부한 품질관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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