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4연패 의지 활활’ 실바, 맨시티와 2026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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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트레블의 주역 중 한 명인 베르나르두 실바(29)가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각) "팀의 중원을 이끄는 실바와 오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 맨시티 트레블의 주역 중 하나.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빠져 중원이 약해진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실바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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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트레블의 주역 중 한 명인 베르나르두 실바(29)가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각) “팀의 중원을 이끄는 실바와 오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실바는 “맨시티에서 더 뛰게 돼 기쁘다. 지난 트레블은 매우 특별했고, 열정과 갈증이 있는 팀의 일원이 된 것은 신나는 일이다”고 전했다.
실바는 지난 2017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중원에서 볼 배급은 물론이며, 탈 압박 후 스스로 전진하는 능력까지 모두 갖춘 것, 여기에 오프 더 볼과 수비까지 뛰어나다.
실바는 지난 시즌 맨시티 트레블의 주역 중 하나.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후 실바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은 물론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실바는 맨시티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오일 머니보다는 유럽에서의 성과에 욕심을 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빠져 중원이 약해진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실바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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