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삼성화재, 예상 배당수익률 6%대…업종 최선호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이 삼성화재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24일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삼성화재의 위험손해율 등 지표가 2위권사 대비 양호했음에도 동사의 잔여보장부채 대비 보험 서비스 마진(CSM) 비중은 28%로 2위권사 평균 45%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했다.
SK증권이 전망한 삼성화재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2조2592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이 삼성화재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33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3일 삼성화재의 종가는 25만4500원이다.
24일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삼성화재의 위험손해율 등 지표가 2위권사 대비 양호했음에도 동사의 잔여보장부채 대비 보험 서비스 마진(CSM) 비중은 28%로 2위권사 평균 45%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했다.
설 연구원은 “동사의 신계약 마진율이 업계 상위권에 속함을 감안하면 기존 보유 계약에 대해 보수적인 계리적 가정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예실차 이익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업계 최상위권에 달하는 동사의 자본력을 고려했을 때 제도 초기 불확실성에도 이익 개선을 주주 환원으로 부담 없이 연결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배당 성향 30%를 가정하는 경우 올해 주당 배당금(DPS)은 1만5900원”이라고 했다. 이에 따른 예상 배당수익률은 약 6.3%다.
SK증권이 전망한 삼성화재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2조2592억원이다. CSM 잔액은 10.5% 증가한 13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설 연구원은 “가이드라인 반영에 따라 3분기 중 CSM 감소가 일부 나타나겠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견조한 이익과 높은 안정성을 반영해 손해보험 업종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