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윤지민, 결혼 10주년 리마인드 웨딩화보 공개.."많은 사람들이 결혼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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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민이 결혼 1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함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 화보는 윤지민, 권해성 부부뿐만 아니라 딸도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결혼 10주년을 완성했다.
배우 윤지민이 결혼 후 10년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일문일답을 전했다.
어떤 큰 동기보다는 10년 전 결혼식을 함께 작업해 준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 웨딩플래너 분들과 다시 만나서 촬영을 한다는 설렘과 기쁨으로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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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민이 결혼 1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함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 화보는 윤지민, 권해성 부부뿐만 아니라 딸도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결혼 10주년을 완성했다. 또한 10년 전 결혼식을 준비해 주었던 스태프들이 다시 한번 합심했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뜻깊은 순간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지민은 다양한 드레스와 함께 여전한 피지컬과 미모를 보여주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세 가족이 웃고 있는 사진은 함께한 세월만큼 서로 닮아 있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배우 윤지민이 결혼 후 10년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일문일답을 전했다.
1. 결혼 10주년 축하드린다.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결혼 10주년을 맞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결혼 10주년 소감이란 말이 너무 낯간지러우면서도 질문을 받고 생각해 보니 조금 자랑스럽기도 하다. 모든 게 빨리 변하는 세상이다 보니 한 회사를 10년 다녔다는 사람을 봐도 왠지 모를 존경심이 나올 때가 있다. 우리가 10년을 무사히 잘 보낸 것에 대해 서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2. 결혼 10주년, 신혼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너무 고맙게도 해성 씨는 신혼 때와 거의 달라진 게 없다. 오히려 내가 아내이기 전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있다 보니 많은 것들이 변했다. 훌륭한 엄마, 최고의 아내 이런 것보다는 후회 없을 만큼 육아에 올인하면서 가족과 함께하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것에 집중하며 살았다 . 이제 아이도 커서 우리 시간도 조금 생기고 할 테니 앞으론 다시 신혼 때처럼 지내봐야겠다.
3. 이번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는지.
사실 "리마인드 웨딩을 누가 찍냐"라고 생각했고, 다시 드레스를 입는다는 게 너무 쑥스러웠다. 그런데 막상 촬영해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 어떤 큰 동기보다는 10년 전 결혼식을 함께 작업해 준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 웨딩플래너 분들과 다시 만나서 촬영을 한다는 설렘과 기쁨으로 준비하게 됐다. 반가움과 그때 미처 몰랐던 감사함, 뭔가 모를 의리와 동지애 같은 것까지 합쳐져서 참 행복한 촬영이었다.
4. 이번 화보는 딸과 함께해서 더 특별했던 것 같다. 촬영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사실 이번 촬영을 준비하면서 9kg을 뺐다. 정확히는 촬영 날 1kg가 더 빠져서 딱 10kg을 뺀 것 같다. 아이와 함께 맛있는 거 먹으며 야금야금 찌운 내 살들과 참 친해져있어 (웃음) 맘먹고 살 빼는 게 참 어려웠다. 드레스를 입는다는 압박감과 십 년 전 스태프들에게 아직은 괜찮다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10km씩 걷고 식단 조절하며 독하게 뺐다. 그 덕분에 지금은 수영복도 입고 아주 만족스럽다. 그리고 촬영 전에 딸아이가 "엄마, 아빠 웨딩인데 난 왜 찍냐"라고 물어봤었다. 해성 씨랑 둘이 "넌 우리 결혼 10주년 최고의 자랑"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셋이 아닌 건 이제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5. 10년을 함께한 서로에게 응원/격려/부탁 등등 한 마디 전한다면?
내가 육아에 지쳐있을 때는 해성 씨 혼자 자기관리 잘하는 게 얄미운 적도 있었다. 생각해 보니 그건 고마운 일이었다. 나도 앞으로 관리 잘해서 멋진 사람, 멋진 배우로 잘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다. 이런 점에서 해성 씨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
6. 결혼을 앞두거나 신혼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한 마디.
너무 좋다. "결혼 꼭 해라" 이 말은 못 하겠다. (웃음) 같이 야식 먹으면서 영화 보고, 손잡고 산책하고 별거 아닌 일상에 행복이 스며든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연애라도 하길 바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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