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영혼의 파트너는 이제 누구인가? 오일 머니의 위력...‘EPL 탈출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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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23일 "누가 가장 큰 손실인가?"라며 이번 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난 선수를 위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EPL 탈출 베스트 11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리야드 마레즈, 파비뉴, 은골로 캉테, 일카이 귄도안, 헤낭 로디, 코너 코디, 칼리두 쿨리발리,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다비드 데 헤아가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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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은 이제 누구랑 영혼의 파트너를 맺나?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23일 “누가 가장 큰 손실인가?”라며 이번 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난 선수를 위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EPL 탈출 베스트 11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리야드 마레즈, 파비뉴, 은골로 캉테, 일카이 귄도안, 헤낭 로디, 코너 코디, 칼리두 쿨리발리,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다비드 데 헤아가 구성했다.
가장 큰 손실은 손흥민의 소울 메이트이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영혼의 파트너였지만, 이제는 김민재 동료가 된 케인이다.
케인은 이번 여름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한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이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추진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치면서 이적은 속도가 붙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행복 축구를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오일 머니의 위력도 상당하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후벵 네베스, 로베르토 피르미누 등이 합류하면서 초호화 전력을 구축하는 중이다.
마레즈, 캉테, 파비뉴, 쿨리발리 등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오일 머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EPL 무대를 떠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remftbl,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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