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174.5㎜ 등 강원 전역 비 계속…내일까지 최대 120㎜ 이상

윤왕근 기자 2023. 8. 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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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5일 오전 8시 현재 강원 전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외촌이 174.5㎜로 가장 많았다.

이번 비는 25일까지 영서와 영동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12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25일까지 영서·영동북부 30~100㎜(많은 곳 120㎜ 이상), 영동 중·남부 1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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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0~120mm, 많은 곳은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3.8.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목요일인 25일 오전 8시 현재 강원 전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외촌이 17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설악산 90㎜, 홍천 팔봉 86.5㎜, 평창 봉평 86.5㎜, 원주 81.5㎜, 인제 80㎜, 인제 원통 79㎜,, 춘천신북 78.3㎜이다.

이번 비는 25일까지 영서와 영동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12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25일까지 영서·영동북부 30~100㎜(많은 곳 120㎜ 이상), 영동 중·남부 10~60㎜다.

이에 따라 하천 범람이나 침수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의 영향으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접근이나 야영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하지 않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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