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25.8원/1326.2원…11.5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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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7원) 대비 11.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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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7원) 대비 11.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발표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 부진 데이터가 나오면서 연준이 긴축을 장기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아 환율을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잭슨홀을 하루 앞둔 만큼 시장의 경계심이 커져 급격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23일(현지시간) 오후 7시 31분 기준 103.37을 기록하며 소폭 하락세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 달러·엔 환율은 144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매파(긴축 선호)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환율에 대한 총재의 코멘트가 나올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도한 쏠림 현상에 대응하겠다’는 구두 개입이 나온다면 환율 하락 폭은 확대될 수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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