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투자 역량 있는 민간 투자자 모집…"'라이콘' 만든다"

이민주 기자 2023. 8. 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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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내달 13일까지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은 소진공이 지정한 주관기관이 성장가능성 있는 소상공인에 선투자·펀딩 시 정책자금을 후매칭융자로 지원해 라이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에 추천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투자금의 최대 5배(최대 5억원)까지 융자(직접대출)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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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주관기관 추가 모집
사진은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의 모습.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내달 13일까지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은 소진공이 지정한 주관기관이 성장가능성 있는 소상공인에 선투자·펀딩 시 정책자금을 후매칭융자로 지원해 라이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이다.

라이콘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칭하는 말로 라이프·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해 유니콘 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재원 및 투자실적 등 관련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금융투자업자나 보육 투자전문기관이다.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2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매칭융자 추천 및 보육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관기관에 추천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투자금의 최대 5배(최대 5억원)까지 융자(직접대출)를 지원받게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이 라이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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