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325.96원 출발 예상… 달러화 '약세'

이지운 기자 2023. 8. 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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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24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5.96원으로 1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 부진이 연준 긴축 경계감을 다소 완화시킨 가운데 뉴욕증시 상승 등으로 위험회피 성향이 약화되면서 소폭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잭슨홀 미팅을 앞둔 만큼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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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24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5.96원으로 1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8월 제조업과 서비스업PMI지수는 각각 47.0, 51.0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지표 부진은 최근 높아진 연준 긴축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으며 미 국채금리 하락이 동반되면서 달러는 하락했다. 유로존과 독일의 제조업과 서비스업PMI지수도 하락했지만 이보다 달러 하락 영향을 받으며 유로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 부진이 연준 긴축 경계감을 다소 완화시킨 가운데 뉴욕증시 상승 등으로 위험회피 성향이 약화되면서 소폭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잭슨홀 미팅을 앞둔 만큼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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