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멤버’도 사우디 간다, 맨시티와 결별 발표,,,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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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을 함께 했던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동행을 마친다.
라포르테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시티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라포르테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쁨이었다"며 "행운을 빌며 항상 지켜보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맨시티를 떠난 라포르테의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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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테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시티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라포르테는 지난 2018년 1월 맨시티에 합류해 수비진을 지켰다. 180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리그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FA컵 2회, 리그컵 4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FA컵, UCL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 역사에 힘을 보탰다.
“지난 5년은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뗀 라포르테는 “영원히 간직할 수많은 추억, 좋은 걸 생각하는 건 항상 쉽다”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트로피, 승리, 골”이라고 말한 뒤 “물론 부상, 결장, 패배, 내 실수 등 나쁜 것도 기억할 것”이라며 맨시티에서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그는 “트로피부터 좌절, 승리와 부상까지 모든 건 내 여정의 일부분이었다”라며 “오늘날 나를 있게 해준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여정을 가능하게 해준 코치진, 팀 동료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라포르테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쁨이었다”며 “행운을 빌며 항상 지켜보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맨시티를 떠난 라포르테의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하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라포르테가 알 나스르와 3년 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현재 알 나스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등이 뛰고 있다.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본선 무대를 밟기도 했다.
트레블 멤버까지 품으면서 사우디 무대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뛰게 됐다. 호날두를 비롯해 네이마르,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이상 알 힐랄),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이상 알 이티하드), 스티븐 제라드 감독, 조던 헨더슨(이상 알 에티파크),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이상 알 아흘리)가 사우디 리그에서 경쟁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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