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OUT' 판타지 보이즈, 9월 21일 데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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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9월 21일 정식 데뷔한다.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를 통해 선발된 판타지 보이즈는 9월 21일 데뷔를 공식화, 가요계 첫 발을 뗀다.
데뷔일이 확정되면서 첫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판타지 보이즈는 9월 16일을 스페셜 데이로 지정해 눈길을 끌었다.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25일에 데뷔일 발표를 예고했으나 팬들을 위해 공개 시기를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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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스페셜 데이'도 진행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를 통해 선발된 판타지 보이즈는 9월 21일 데뷔를 공식화, 가요계 첫 발을 뗀다.
데뷔일이 확정되면서 첫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판타지 보이즈는 9월 16일을 스페셜 데이로 지정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데이인 9월 16일에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한다고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25일에 데뷔일 발표를 예고했으나 팬들을 위해 공개 시기를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판타지 보이즈의 정식 데뷔일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또한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겼다. 포스터 속 판타지 보이즈는 맑은 하늘과 어울리는 비비드한 스타일링을 소화,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했다.
일본 도쿄 팬콘을 마무리하고 바로 신곡 준비에 돌입했던 판타지 보이즈는 “팬콘 성원에 보답하는 음악으로 돌아오겠다”라며 팬사랑 가득한 각오로 신곡 녹음을 마친 바 있다.
이후 신곡 뮤직비디오의 콘티 일부 공개와 촬영 소식으로 활동 기대감을 높인 판타지 보이즈의 첫 행보가 더욱 기다려진다.
판타지 보이즈의 정식 데뷔 및 스페셜 데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년판타지’ 1위를 차지했던 유준원은 무단이탈로 인해 판타지 보이즈에서 제외된다.
유준원 측은 불합리한 계약조항을 문제삼았다. 유준원 측은 “회사 측에서는 마치 제가 수입분배 비율 때문에 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해당 내용은 전체 계약 과정 중 극히 일부분이다. 수익분배 비율은 5:5로 진행하도록 조율이 됐고 이에 대해 어떤 이의 제기도 하지 않았다”며 “다만 회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고액의 고정비를 감수하도록 요청하는 등 불리한 조항들로 계약체결 요청을 한 부분 및 부당한 조항을 정정해달라는 과정에서 회사 측의 태도 등에 신뢰를 잃게 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판타지 보이즈 측은 “투표 1위를 차지했다는 명목하에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을 요구하며 계약서 수정을 요청했다”며 “하지만 유준원의 부모님은 유준원 군을 두 번에 걸쳐 무단이탈 시킴과 동시에 최종적으로는 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반박했다.
고액의 고정비에 대해서는 “해당 금액은 우선 절반을 회사가 부담하고 나머지 절반 또한 판타지 보이즈의 연예활동으로 인한 전체 매출에서 멤버별로 1/12씩 우선 공제되는 것이므로 만약 연예활동으로 인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전액 매니지먼트사가 이를 부담하는 것이지 멤버들에게 이를 부담시키는 것이 아니므로 ‘고액의 고정비를 감수하도록 요청하였다’는 유준원 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유준원 군은 미성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준원 군의 어머니는 미성년자일 시, 해당하는 계약 조항들마저 수정을 요청했고 이에 모두 수용을 했음에도 이러한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부분에 있어 유감을 표한다”고 추가 입장을 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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