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견조한 수익률 기대-SK

김지영 2023. 8. 24.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이 24일 삼성생명에 미래 투자수익률 개선으로 견조한 수익률을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8만7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보험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CSM 상각에 기반한 안정적 보험손익과 지난 2분기 저이원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미래 투자수익률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8.7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이 24일 삼성생명에 미래 투자수익률 개선으로 견조한 수익률을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8만7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보험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SK증권이 24일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8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삼성생명 CI.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국내 최대 보험사로 업계 내 가장 높은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0원에 불과한 해약환급금준비금을 감안했을 때 보수적으로 계리적 가정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올해 하반기 중 삼성생명의 가정 조정에 따른 CSM 하락 영향은 업권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안정적인 가정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실적 발표를 통해 다소 구체적인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를 제시할 수 있었던 데는 이러한 높은 안정성이 토대가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IFRS17 도입과 함께 이차역마진 부담이 완화된 만큼 보험손익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 연구원은 올해 예상 지배순이익은 1조9886억원을 전망했다. CSM 상각에 기반한 안정적 보험손익과 지난 2분기 저이원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미래 투자수익률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신계약 CSM의 높은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단기납 종신보험의 납입 후 해지율 가정 관련 이슈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