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9개 공공기관,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 조성

민영규 2023. 8. 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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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사회가치경영(ESG)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 등 9개 공공기관과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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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 기금 조성 업무협약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이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사회가치경영(ESG)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 등 9개 공공기관과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기금 조성에는 부산시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한다.

올해 11억7천만원을 우선 조성하고 앞으로 5년간 기금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역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중소·벤처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문화 확산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ESG 확산 및 경영 컨설팅, 상생 모델 개발,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 기업 성장지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각각 맡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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