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마이애미전 4타수 1안타 결승 득점…타율 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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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MLB 홈 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샌디 알칸타라에게 2루타를 뽑아냈다.
1회 김하성이 낸 득점이 결승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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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MLB 홈 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0이 됐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샌디 알칸타라에게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후안 소토의 적시타 때 빠른 발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후에는 잠잠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5회 1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쳤다.
3-0으로 리드 폭을 넓힌 7회에는 1사 2루 타점 찬스를 맞았으나 잘 맞은 타구가 아쉽게 1루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6회 잰더 보가츠의 2점 홈런, 7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에 힘입어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1회 김하성이 낸 득점이 결승 득점이었다.
시즌 성적 61승67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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