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유전체기업협의회, 최대출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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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지난 22일 2023년도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같은 날 임원진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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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지난 22일 2023년도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같은 날 임원진도 구성했다. 부회장은 신동직 메디젠 휴먼케어 대표다. 운영위원은 테라젠바이오,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어큐진 관계자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회장과 임원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8월30일까지 2년이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인허가 관련 연구와 규제 대응,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했다.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들의 공식 협의체다. 28개사가 가입해 있다. 생명윤리법 개정,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체 분석 정식인증제 규제의 도입 등 국내 유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대정부 활동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추진해왔다.
협의회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담당관,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6월에는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국장, 이상희 질병관리청 연구기획조정부 국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이어 개최했다.
최대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안으로는 회원사 확대와 기업 간 결속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대정부 활동을 추진해 유전체 제품 및 서비스의 올바른 활용과 이를 통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면서 “앞으로 DTC 이외 분야로의 외연 확대, 회원사 간 상호교류 강화 및 타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국내 유전체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테라젠바이오 황태순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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