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년 분기 영업이익 5조원 시대 열 것"-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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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현대차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2025년에는 분기 영업이익 5조원이 가능할 것으로 24일 분석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현대차의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을 우려하지만 현대차는 4개 공장(90만대 생산량)을 동시에 증설하는 중"이라며 "전기차는 가격 경쟁이 치열한데 하이브리드 인기가 이를 상쇄하면서 전기차가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 시기까지 수익성을 지켜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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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현대차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2025년에는 분기 영업이익 5조원이 가능할 것으로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현대차의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을 우려하지만 현대차는 4개 공장(90만대 생산량)을 동시에 증설하는 중"이라며 "전기차는 가격 경쟁이 치열한데 하이브리드 인기가 이를 상쇄하면서 전기차가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 시기까지 수익성을 지켜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 글로벌 ASP(평균판매단가)는 2018년 1만83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2만5700달러로 40% 상승했다"며 "제품 믹스 변화와 ADAS(첨단운전자보조장치) 채택률 증가로 현대차 ASP 증가는 구조적이며 지속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3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믹스 향상,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원화 약세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4조원으로 예상한다"며 "2025년에는 분기 영업이익 5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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