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영케이→뷔·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솔로男 온다
영케이 첫 정규·뷔 첫 솔로 등 신보 줄줄이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리는 주인공은 백호다. 오는 31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를 발표한다. 박진영이 지난 1995년 발표했던 곡을 리메이크했다. ‘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나누는 사랑을 소재로 한 곡으로, 파격적인 가사와 퍼포먼스로 당시 크게 히트했다. 예상을 깨는 신선한 선곡인 만큼 백호에 의해 새롭게 탄생할 ‘엘리베이터’에 큰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는 “원곡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다른 매력의 변주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뉴이스트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백호는 지난해 솔로로 데뷔했다. 미니 1집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6개 국가·지역 최상위권을 포함해 10개 국가·지역 톱10을 찍으며 솔로 가수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백호는 기세를 몰아 ‘엘리베이터’로 더 높이 도약한다. 백호는 뛰어난 가창력과 섹시 카리스마를 지닌 아티스트다. 원곡 자체가 섹슈얼한 분위기를 짙게 풍기는 곡인 만큼 백호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엘리베이터’ 역시 기대된다.
뷔의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은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녹였다.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블루’(Blu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포 어스’(For Us)와 보너스 트랙을 더해 총 6곡이 담긴다. 특히 이 중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가 지난 11일에 선공개됐는데,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로 전 세계 70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고 ‘러브 미 어게인’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 96위(8월 26일자)로 진입해 앨범에 대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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